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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가 2천만명이 넘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중고거래를 하는 척 계좌번호를 알아낸 후 보이스피싱의 피해자에게 돈을 보내도록한 뒤 물건을 가로채는 방법입니다.
3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직장인 A씨(30대)는 가지고 있는 금을 처분하기 위해 당근마켓에 거래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며칠 뒤 약 2천 100만원어치의 금 75돈을 모두 구매하기를 원하는 B씨가 등장했고, B씨는 다급하게 거래를 재촉했습니다.
A씨는 거래를 하기 위해 B씨를 직접 만났지만, B씨는 금을 확인하지도 않고 계좌번호를 요구했습니다.
A씨는 이상함을 느꼈지만 계좌에 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자 안심하고 B씨에게 금을 준 뒤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자신의 은행 거래가 막혔다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A씨 계좌가 사기 계좌로 신고가 되어있었습니다.
알고보니 A씨 통장에 들어온 돈은 B씨가 보낸 것이 아닌, B씨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속은 피해자가 보낸 돈이였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단속이 강화되면서 돈을 직접 인출하기 어려워져, B씨처럼 다른 사람 계좌를 사용해 현금이 아닌 금이나 상품권 같은 물건으로 채가는 새로운 수법이 생겨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입금을 받은 A씨는 정상거래를 했지만 금을 판 돈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수법은 사기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을 당하나 피해자에게 전액이나 일부를 돌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법 외에도 중고거래 플랫폼내에서 보이스피싱에 사용하기 위해 연락처를 수집하는 사기피해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연락이 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 또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게끔 유도한 다음 주소지, 이름, 연락처 등을 받아 보이스피싱 업체에 넘기는 또다른 수법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중고거래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사기 수법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기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돈을 입금했다고 해서 신뢰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사기이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스출처 : 당근마켓 거래했는데 내가 보이스피싱범?...꼼짝없이 당했다
매일신문-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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