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사기] 중고 SONY A6100 카메라 거래... 받아보니 딸랑 고데기 하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스캐미입니다~

오늘도 중고거래를 하면서 발생한

사기 피해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SONY

 

 

사례 # 85

오늘 소개할 사례는 중고 SONY A6100 카메라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중고 SONY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했던

피해자가 거래 금액을 입금하고 난 후

SONY A6100 모델이 아닌, A6000 모델임을 알게 되었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결국 받은 물건 또한 카메라가 아닌 고데기였던

두 번의 사기가 중복된 사례입니다.

 

이미지 출처 : 노스캠

 

 

피해발생 정보

거래 물품 : SONY A6000 미러리스

사기 계좌번호 : 농협 302-0XXX-3XXX-XX

전화번호 : 010-7XXX-7XXX

이름 : 김XX

피해금액 : 40만 원

사이트명 : 노스캠

 

피해자 A씨는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SONY A6100 모델 카메라를 판매하는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직거래를 하기엔 판매자와의 지역 거리가 너무 멀어 택배거래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기로 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거래 대금을 입금하였습니다.

 

하지만, 추후 피해자 A씨는 사진 속에 올라온 카메라 모델이 A6100 모델이 아닌, 그 보다 낮은 사양의 A6000 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환불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카메라를 팔게 되었다며 입금한 금액을 이미 써버렸다고 환불이 어렵다고 피해자에게 말했습니다.

 

이에 피해자 A씨는 환불을 포기하고, 해당 물품이라도 받으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마저 수요일 날 보내겠다던 판매자는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고 토요일까지 발송을 차일피일 미루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결국 토요일, 운송장을 보내며 발송했다던 판매자는 그 후 잠적하게 되고 수요일에 택배를 받은 피해자는 어이가 없어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받은 택배에는 사진 속의 SONY A6000 모델 카메라가 아닌, 고데기 하나 만이 덜렁 놓여있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피해자 A씨는 판매자에 의해 2번이나 사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A6100 모델이라고 올려놓은 사진이 그 보다 하위 사양인 A6000 모델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결국 A6000 모델 카메라마저 받지 못 하고 택배 거래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추후, 판매자의 전화번호를 조회해보니 해당 연락처는 선불폰으로 확인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노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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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다른 사례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