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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중고나라, 당근마켓

 

 

중고 거래를 하다보면 중고 거래 사기를 피해를 입고 신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 A씨는 최근 중고 거래 사기 의심글을 보고 해당 판매자가 중고 거래 사기로 의심되어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 본인의 자녀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되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해당 자녀들은 A씨의 자녀들이었고 해당 글에는 자녀들의 얼굴이 모자이크없이 누군지 알기 쉽게 노출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여자 자녀을 성적으로 표현하는 등의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고 판매글 연락처 또한 A씨의 연락처가 적혀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A씨가 중고 거래 사기로 의심된다고 댓글을 단 판매글과 게시자가 같아 A씨의 대한 보복으로 자녀들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글이 게시되기전에 A씨와 통화에서 해당 판매글 게시자가 욕설과 함께 A씨들의 자녀들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협박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지난 달에도 A씨의 자녀들을 무료 나눔한다는 충격적인 게시글을 올린 게시글도 동일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보통신법 위반으로 해당 글 게시자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출처 : 중고나라에 “아들딸 팝니다”…사기 거래 신고했더니 보복?

KBS 뉴스 -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