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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노스캐미입니다~

오늘도 중고거래를 하면서 발생한 사기 피해 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TUMI 가방 ( 이미지 출처 : 11번가 )

 

사례 # 38

A 씨는 가방을 사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에 구매글을 올렸고 판매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A 씨는 판매자에게 사진을 요청하였고 찾던 물건이 아니어서 거래를 끝내려 했습니다.

잠시 후 판매자는 다른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찾던 물건의 사진이어서 A 씨는 구성품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고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입금을 하기 전 인증 사진을 요청하였지만 판매자는 도용할 수도 있으니 안된다며 택배 접수 후 입금을 해달라 했습니다. 택배 접수하는 사진은 보내줬지만 송장번호가 안 나와 불안한 A 씨는 송장번호를 확인 후 입금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택배사에서 온 문자에는 송장번호 확인이 불가능해 물어봤지만 원래 그런 거라며 입금을 재촉했습니다.

입금 후 판매자가 금액을 잘못 알려줘 정산에 문제가 있으니 정산을 정상 실행하기 위해 돈을 더 입금해 줘야 한다 했습니다. A 씨는 택배를 받은 뒤 입금하겠다 했지만 정산이 먼저라며 정산이 안될 경우 택배가 안 갈 수도 있다며 입금을 재촉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한 A 씨는 송장번호를 다시 요구했지만 정산이 우선이라며 송장번호를 안 알려줘 거래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취소도 안된다며 판매자가 도와줄 테니 전화를 하자고 했지만 A 씨가 거절하자 판매자는 A 씨에게 온 택배사 문자로 연락을 취했고 A 씨는 연락을 무시했습니다.

결국 판매자는 채팅방에 욕을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피해발생 정보

거래 물품 : TUMI 가방

피해 금액 : 20만원

사이트명 : 중고나라

URL : https://cafe.naver.com/joonggonara/815868624

사기 연락처 : 김X희 010 XXXX 8561

사기 계좌번호 : 카카오뱅크 7777 01 XXXX483

 

판매자는 택배사를 사칭해 택배 접수가 된 것처럼 속였습니다. 그 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돈을 더 입금하길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택배사를 사칭해 속여 택배를 보내준척하며 돈을 입금 받고 잠수타는 등의 수법을 써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송장번호를 확인을 안 시켜줄 때, 입금을 재촉할 때 한번 의심해보는 게 어떨까요?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NoScam[바로가기]​​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무료로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세요!

다음에 또 다른 사례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