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해외 명품을 사려다 거액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명품은 직접 구매하기도 어렵고, 국내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도 많아 SNS나 중고거래 플랫폼, 구매 대행 등을 통해 구입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씨는 블로그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해외 제품을 대신 구매해 준다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원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대신 구매까지 해준다는 솔깃한 제안에 124만원의 거액을 입금했습니다. 블로그에는 번듯한 사업자정보와 고객들의 후기를 게시하고 있어 제대로 된 구매 대행 업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정된 날에도 제품이 도착하지 않아 블로그를 다시 들어가 보았지만 이미 삭제되고 없는 블로그였습니다. 직접 해외여행을 통해 해외쇼핑을 하기 어려워진 요즘, 블랙프라..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소액의 상품들 뿐만 아니라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들도 거래가 이루어지는 추세입니다. 명품 브랜드의 제품들은 중고값 또한 고액이기 때문에 진품 여부, 보증서, 제품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 더욱 신중한 거래를 해야합니다. 최근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200만원이 넘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브랜드 로고가 다르고, 박음질이 허술한 등 명백한 '짝퉁' 가방이었습니다. A씨는 판매자 B씨를 신고했지만, 거액의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본인이 B씨에게 접근해 가방값과 합의금을 받겠다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괜찮을지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B씨에게 가방값을 받아도 되지만 자칫하면 A씨가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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