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협하는 술·담배·의약품 불법 중고거래
지난 10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아기를 입양 보내겠다는 글에 이어 최근엔 아들을 판다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불법 게시글을 강력 제제하겠다'며 가이드라인도 내놨지만 아직도 불법 중고거래가 난무합니다. 요즘 인기있는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개인이 거래하면 안 되는 물품이 적지 않게 올라와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의약품을 불법 거래하다 적발된 사례는 6400여 건에 달합니다. A 씨는 다이어트 한약은 체질과 건강상태 등에 맞춰 먹어야 하지만 본인의 기준으로 복용법을 알려주며 팔고 있었습니다. 다른 판매자인 B 씨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팔았습니다. 모두 불법으로 의약품은 약사만 판매할 수 있고, 전문 의약품은 의사 처방전이 없으면 약사도 팔 수 ..
사기피해/사기피해뉴스
2021. 1.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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