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사기] 생활고를 이유로 4개월동안 중고거래사기 벌인 사기꾼 실형 선고

지난 4~7월 동안 생활고를 이유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수십 만원의

사기를 친 30대 A씨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

A씨는 총 3명에게 약 93만원을 사기 친 혐의로

지난 28일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21만 6000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A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약 4개월동안 93만원의 사기 이익을

챙긴 것도 모자라 일부 피해자가 온라인에

사기피해를 주의하라는 내용으로

게시글을 업로드하자 피해자에게

"개인정보 유출했으니 가만 두지 않겠다" 라는

내용의 협박성 쪽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는 재판과정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피해 금액이 아주 크지 않다는 점이

형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기 피해 금액이 소액이든, 거액이든

피해자들의 스트레스와 피해정도는

크고 작고를 따지기가 어렵습니다.

 

사기 피해를 당하기 전 상대방의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으로 사기이력조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고거래에서는 거래 가능한 물품만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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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생활비 부족해서…" 중고거래 사이트서 사기친 30대 '실형'

매일경제 -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