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예방 방법

최근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개인간의 중고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각 C2C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 영역에 대한 입법안이 올해 초부터 논의되어 왔습니다. 지난 4월 말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가 종료되었지만,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현재 개정중인 개정안에서는 C2C 플랫폼이 수집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범위가 당초 계획한 것보다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월 21일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국내 3대 중고거래 플랫폼을 비롯한 C2C 플랫폼에서 이용자의 이름과 주소 없이 전화번호 정보만 수집한다는 입법안을 개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공정위가 밝힌 개정안에는 개인 판매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모두 수집하고 개인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분쟁이 발생시 개인정보의 제공을..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스캐미입니다~ 오늘도 중고거래를 하면서 발생한 사기 피해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 ​ 사례 # 57 오늘 소개할 피해사례는 e스포츠 팀인 킹존 유니폼과 관련된 거래입니다! e스포츠 유니폼은 팬들사이에서도 구매의사가 많은 굿즈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중고거래사기를 당한 물품은 롤드컵에도 출전했던 e스포츠 팀인 킹존 드래곤의 유니폼입니다. A씨는 중고나라에서 킹존 유니폼 판매글을 발견하고 판매자 B씨에게 구매의사를 밝혔습니다. 12만원이었던 유니폼을 9만원까지 흥정하는 데 성공한 후에 B씨는 A씨에게 아무래도 12만원에 팔아야 할 것 같다며 가격을 인상합니다. 그럼에도 거래를 하고 싶었던 A씨는 11만원에 거래하기로 결정을 하고, 입금을 했습니다. ​ ​ 피해발생 정보 거래 물품 : ..

요즘 중고거래가 일상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 추세에 따라 중고거래 관련 사기범죄들 또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고거래 사기를 저질러 사기죄로 1년 3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한 20대가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출소 두 달 만에 98차례 사기를 저질러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춘전지법 형사1단독 정문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 기소된 A(28세)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고 467만원의 범죄 수익을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 11명에게 배상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4개월 동안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탈모 치료기기와 같은 고가의 전자제품부터 백화점 상품권까지 여러 물품의 사기 판매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속은 피해자는 94명으로, 98차례에 ..

최근 중고거래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법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리함도 늘어나지만 피해 사례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펫시터에게 맡긴 반려동물과 관련된 피해사례가 발생했는데요.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자신의 햄스터를 3일간 맡아줄 펫시터를 구했습니다. 이사가는 동안 햄스터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잠시 돌봐줄 펫시터를 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3일동안 햄스터를 돌보는 대신 총 12만원을 주는 조건이었고, B씨는 자신도 햄스터들을 키우고 있다며 A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에 안심한 A씨는 B씨에게 햄스터와 리빙박스, 쳇바퀴 등의 햄스터 용품을 전달했습니다. B씨는 "집에 잘 도착했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라며 A씨가 안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