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예방 방법

직장인 A 씨는 최근 중고거래 중 사기를 당했습니다. 물건을 택배로 보냈는데, 상대방은 입금을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잠적한 것입니다. A 씨는 결국 경찰에 사이버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하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은 이 사람이 최근 3개월간 세 번 이상 사기를 저지른 '상습범'이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분한 나머지 경찰에 카카오톡 ID 등 사기범의 연락처를 요구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 경우 경찰이 A 씨에게 사기범의 메신저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를 제공해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아니라 밝혔습니다. 사기 피해 신고 이력 제공은 범죄 예방이라는 경찰 업무를 위해 필요하며, 사기 용의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도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사례는 지난해 8월 개인정보위의 실제 ..

직장인 권 모 씨는 지난 14일 인터넷 골프 사이트에서 중고 골프채 세트를 80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신품으로 구매하면 300만 원이 넘는 골프채 세트였기에 아무리 중고라 해도 너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권 씨는 반신반의하며 구매를 문의했습니다. 판매자는 권 씨가 사는 지역부터 물었습니다. 서울에 산다는 권 씨에게 판매자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기에 온라인 안전거래를 제안했습니다. 판매자가 보낸 링크를 클릭하자 '골프계의 중고나라'인 골마켓의 안전거래 페이지와 똑닮은 화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URL 주소를 유심히 살펴보니 골마켓을 위장한 가짜 사이트였습니다. 'golamarket'으로 표시돼있어야 할 부분이 'golmar'로 표시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 골프채 품귀 현상이 수개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살 아들 명의를 이용해 5200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되었습니다. 대전 중부 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여간 13 곳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시계, 가전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이 돈을 보내면 이를 가로채 그대로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같은 방식으로 102 차례에 걸쳐 52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자신의 통장을 사용하기 어렵게 되자 3살 아들의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돈을 입금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스캐미입니다. 오늘도 중고거래를 하면서 발생한 사기 피해 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사례 # 102 오늘 소개할 사례는 중고 알터 요코, 그렌라간 라이오봇 피규어입니다! 본인 인증 요청에 응해준 판매자를 믿고 입금한 피해자에게 거래 물품을 보내지 않고 잠적하더니 오히려 피해자의 번호를 차단한 사례입니다! 피해발생 정보 거래 물품 : 알터 요코 피규어, 라이오봇 그렌라간 피규어 사기 계좌번호 : 신협 1321XXX6XXX 전화번호 : 010-3XXX-9XXX 이름 : 이XX 피해 금액 : 24만 5천 원 사이트명 : 노스캠 피해자 A 씨는 평소 취미 생활로 수집하던 피규어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구매글을 게시하였습니다. 글을 게시한 이후 해당 피규어를 판매하겠다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