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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로 스타벅스 카드를 판매한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의 잠복 끝에 체포되었습니다.

무려 38명에게 약 250만원을 사기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타벅스

 

지난 10월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총 38명을 대상으로

중고거래사기를 시도한 A씨를 구속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경찰에게 붙잡힌 직전까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약 250만원을 송금 받은 후 물품을

전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후 A씨의 위치를 파악하고,

잠복을 통해 대전의 한 원룸에서 A씨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초범이지만 계좌 10개와 대포폰 번호 7개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경찰의 눈을 피하려는

용의주도하고 계획적인 범행 수법이 파악되었습니다.

 

게다가 A씨가 두 달에 한 번씩 거주지를 옮겨 다닌 것이 조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A씨의 범행의

피해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 하며,

"여죄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하고 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카드는 시즌별, 국가별, 도시별로 디자인이

다양해 여러 카드를 모으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올라오는 중고사기 사기꾼들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물 카드를 받아도 카드에 충전되어 있는

금액을 직접 사용해서 확인해 보기 전까지는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

중고거래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기꾼과 같이 계획적이고 면밀히 사기를 시도하는 사기꾼을 거르기 위해서는 거래 전 상대방의 사기이력을 조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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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스타벅스 카드 판다' 38명에 250만원 가로챈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20대 구속

경북일보 -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