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고거래 사기] 제주 중고거래 사기 폭증, 전국 최고 수치

 

출처 : 뉴스제주

 

중고 거래 사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제주도 경우는 전국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사기 행위가 늘어났습니다.

 

14일 국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중고 거래 사기 피해는 8만 3,214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2만 856건으로 가장 많은 중고 거래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서울(1만 633건), 부산(7,177건), 경남(5,797건), 인천(5,072건) 순입니다.

 

제주도는 2022년 1,500건의 중고 거래 사기 피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1,067건의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도내에서 접수된 직거래 사기는 2014년 326건, 2015년 561건, 2016년 649건, 2017년 536건, 2018년 761건, 2019년 778건, 2020년 1,483건, 2021년 987건입니다.

 

타지역에 비해 인구가 적은 제주는 매년 사건 발생 건수로 따지면 하위권에 머물지만, 최근 9년간 중고 사기 폭증 비율로 보면 360.1%입니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사기 증가율 지역이 174.1%인 울산 지역인 것만 봐도 전국에서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유동수 의원은 "중고 거래 사기 행위가 많아지면서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국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유 의원은 중고 거래 사기는 계좌 정지까지 통상 7일~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신고 즉시 계좌 지급 정지가 가능한 피싱 사기와 같은 현실적인 법률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법률 개정을 통한 확실한 예방책 마련이 이루어지지 못한 지금, 안전한 중고 거래를 위해서는 사기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절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거래를 진행하기 전 상대방의 연락처나 계좌 정보를 통해 사기 이력을 확인하는 절차는 물론, 상대방 휴대전화의 선불폰 여부도 살펴보는 것이 사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선불폰은 누구나 개통이 가능하고 추적이 불가능해 중고 거래 사기에 많이 활용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중고 거래 사기 예방, 저희 노스캠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노스캠의 사기 이력 조회와 선불폰 조회 교차 검증을 통해 중고거래 사기를 사전에 예방해 보세요!

 

출처 : "제주 중고거래 사기 폭증, 전국 최고 수치"

뉴스제주 - 202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