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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에 명품 가방을 판다는 허위 게시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롯데ON

 

인천 지방 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29살 여성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모두 4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같은 전과가 5차 레나 있는데도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에서 11월 사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명품 가방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들이 돈을 먼저 입금하도록 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8천만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올려놓고,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의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계좌 거래가 증가하였지만,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 행위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법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기 범죄자들은, 각종 수법을 통해 피해자를 안심시키게 한 후 선입금을 유도해 내어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법의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급적 직거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거래를 하지 못할 경우, 우선 각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마련한 안심 계좌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플랫폼의 안전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판매자와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전에 판매자의 연락처 정보 및 계좌 정보를 바탕으로 사기 이력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사기 이력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선불폰 검증 조회를 통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상대방의 경우 가급적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불폰의 경우 까다로운 실명 인증 절차 없이 개통할 수 있다는 점과 범죄 발생 시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선불폰을 사용하는 판매자의 경우 사기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래 전, 상대방의 사기 이력 조회와 선불폰 조회 교차 검증 단계를 통해 사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저희 노스캠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노스캠의 무료 사기 이력 조회와 선불폰 조회를 통해 미연의 사기 피해를 방지해 보세요!

 

뉴스 출처 : "명품 가방 팔아요" 중고거래 사기로 수천만 원 챙긴 20대 실형

YTN -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