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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로 대면이 어려운데다,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마음에 중고거래 사이트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간의 거래로 이뤄져 물건은 받지 못하고 돈만 떼이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 뉴시스

 

 

A씨는 지난달 25일 인터넷 카페에 차량 부품을 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곧 팔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흥정 과정에서 상대방이 주소까지 공개하자 의심하지 않고 32만원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구매한 부품은 오지 않았고, 연락도 끊겼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뒤 상대방 전화번호를 조회해보니 인터넷 거래 사기로 이미 7건이나 민원이 접수된 번호였습니다.

 

인터넷 거래 사기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거래 전에 전화번호를 조회하고,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모바일용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받고 잠적하는 사례도 있어 컴퓨터를 통해 안전거래 사이트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출처 :

"물건 팝니다" 돈만 꿀꺽...비대면 거래 사기 '주의'

KBS NEWS -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