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예방 방법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산세와 더불어 자가격리자의 수 또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가격리자라면 대면거래보다는 비대면거래를 선호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가운데 본인을 자가격리자라고 거짓말한 초등학생 4학년 학생이 아이패드를 들고 달아나다 판매자에게 붙잡혔습니다. A씨는 최근 당근마켓으로 거래하기로 한 구매자의 집 근처에 도착하니 본인이 자가격리자이기 때문에 밖에 못 나간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아이패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 10분거리에 있는 구매자의 아파트 앞에 도착했습니다. 구매자에게 연락을 하자, 본인이 자가격리자라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으니, 문 앞에 놓고 가달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스캐미입니다~ 오늘도 중고거래를 하면서 발생한 사기 피해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사례 # (48)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모바일상품권 판매글을 발견한 A씨는 문의를 해 금액권을 구매했습니다. 모바일상품권이 기존에 3만원이였지만 가격을 낮춰 2만원에 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상품권을 받고 확인해보니 안에 남은 금액은 0원이였습니다. 판매자는 바로 중고거래사이트에서 탈퇴해버리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구매자는 수성 경찰서 민원실에 사기 피해 진술서를 작성했고, 사기관련 사실을 입증할 첨부서류를 금융기관에 발급하여 제출했습니다. 접수를 완료했지만 한 달 이상 걸린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피해발생정보- 거래 물품 : 모바일 금액권 피해 금액 : 2만원 사이트명 : 당근마켓 URL : www.d..

■중고나라에 "아들.딸 팝니다" 게시물 올라와 이번 년 1월쯤 중고나라에 “아들.딸 팝니다“ 라는 제목의 무료 나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기 조심하라" 댓글작성 대한 보복 허위 글인 것으로 알려져 이 사건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피해자 남성 B씨는 한달 전쯤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서 값싼 가격에 올라온 중고 지게차 판매 글을 보았고 구매하기 위해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계속해서 안전거래를 유도했고 이상함을 감지해 판매자의 연락처를 확인해보았더니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에 등록된 번호임을 알았습니다. 사기꾼임을 탐지한 B씨는 해당 중고나라 게시물에 ‘사기일지 모르니 조심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보복을 결심한 일당들은 해당 댓글 작성자에게 전화와, 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거래되지 않는 게 없을 만큼 거래 품목이 다양하지만 중개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해 개인 간 신축아파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대전·세종지역 거래 품목에는 부동산 매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수억원의 신축 아파트 매매부터 전세, 월세, 사글세까지 올라오며 세입자를 구하는 글들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일부는 공인중개사가 게재한 글로 확인되었지만, 상당수는 개인 간 거래 매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는 중개수수료와 거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듯하지만 허위매물, 보증금이나 계약금 가로챔, 계약서 항목의 누락 등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거래 사고 보상에 투입된 공제액은 98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