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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 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습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20대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달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자동차 용품이나 카메라 장비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41 차레에 걸쳐 1천 6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비대면 계좌 10여 개를 개설해, 돌려쓰는 방식으로 의심을 피한 뒤 돈이 입금되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인적 사항을 토대로 신병확보에 나서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A 씨가 거주하지 않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수사에 따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스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에서 돈을 입금 받은 후 잠적하는 사기 범죄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기 범죄자들은 하나의 통장만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휴대 전화 역시 선불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의 추적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입니다.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 간 거래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계좌 정보나 연락처 정보를 바탕으로 사기 이력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사기 이력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선불폰 검증 조회를 통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상대방의 경우 가급적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불폰의 경우 까다로운 실명 인증 절차 없이 개통할 수 있다는 점과 범죄 발생 시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선불폰을 사용하는 판매자는 사기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전, 상대방의 사기 이력 조회와 선불폰 조회 교차 검증을 통해 사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저희 노스캠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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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2주간 41차례 중고거래 사기... 경찰 "20대 추적"

연합뉴스 -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