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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들이 미디어를 이용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생 서비스 앱에 따르면 이 서비스 앱에 가입한 대학생은 456만 명이며, 중고 거래된 책은 129만 건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서비스 앱은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어 이를 악용하여 사기성 글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에브리타임

 

지난 여름 A씨는 대학생 서비스 앱에 게시된 원가보다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 거래 글을 보고 거래했지만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대학생 서비스 앱 내에서 익명으로 쪽지를 주고 받은 뒤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거래를 했기 때문에 사기를 당한 이후에 연락을 해보았을 땐 이미 채팅방은 막혀있는 상태였고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쪽지를 보낼 수 없게 막아논 상태였습니다.

 

평범한 홍보글, 친목도모글처럼 글을 게시해놓고 소액결제를 요구하기도 하며 이용자가 대학생으로 특정되어 있어 강의 시험의 문제 유형과 답인 '족보'도 중고 거래가 대상이 되어 이를 통해 소액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학생 서비스 앱은 재학생 인증을 해야 글을 게시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외부인은 재학생 계정을 구매하여

중고 거래 사기를 벌인 사건 일어나는등 점점 수법이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경찰 측에 따르면 현재 대학생 서비스 앱에서 발생하는 중고 거래 사기 신고 사례는 적다고 합니다.  대학생 서비스 앱에 신고 기능이 있지만 일정 기간 동안 글 작성을 제한하거나 탈퇴시키는 조치 정도로 끝나기 때문에 , 법적 조치까지 취하는 경우가 드물어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지만 실제 경찰측에 신고되는 건수는 거의 없습니다.


대학생 커뮤니티,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에서 익명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실제로 법적 조치가 될 확률이 매우 낮아
피해를 예방하려면 인터넷상에서 거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경찰측에서는 직접 대면으로 거래하지 않는 이상 익명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이용자 스스로 사기 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익명으로는 거래하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뉴스 출처 : "기프티콘 싸게 팔아요"… 어쩌면 당신이 보았을 대학생 앱 속 사기글들

 

오마이뉴스 - 2020.12.01

 

"기프티콘 싸게 팔아요"… 어쩌면 당신이 보았을 대학생 앱 속 사기글들